크하! 크아앙호랑이입니다. 일요일인데 다들 가족간에 회식이나 맛있는 음식을 먹었나요? 원래 주말에는 치킨과 피자 족발 그리고 삼겹살이라던지 맛있는 음식을 많이들 먹잖아요? 크앙이는 위험을 무릎쓰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안양을 갔습니다. 왜냐고요? 안양에 기가 막히는 맛집이 하나 있거든요. 여긴 무조건 가야합니다.
보이시나요? 일본간판입니다. 네. 일본 음식입니다. 한국에서 일본음식 많이 팔죠? 오꼬노미야끼, 냉모밀 이건 아닌가요? 일본식 돈카츠 그리고 규카츠 등등 많이 있는데요 텐동이라고 혹시 들어들 보셨나요? 아마 낯이 익지 않은 단어일수도 있겠는데요. 쉽게 말해서 튀김덮밥니다. 네 맞아요 분식집에서 먹는 그 튀김이지만 똑같으면서도 약간 달라요
메뉴가 간단하죠? 메뉴가 많지 않습니다. 가게에 메뉴가 많지 않다는건 어떤걸 의미할까요? 맞습니다. 메뉴가 없다는것은 판매하는 메뉴들은 정말 후회하지 않게 팔 수 있다라는말이죠. 맛이 보장 되고 신뢰가 간다는 말인데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하 우선 이 집은 텐동이 정말 최고입니다. 가게가 크진 않지만 옛날에 일당백이라는 말이 있죠. 한명이 인원이 백여명의 일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요. 가게가 작지만 정말 맛이 있다는 말입니다. 가게가 크지 않아도 될 정도에요.
보이시나요? 이게 텐동입니다. 튀김이 살짝 다르죠..? 우리가 아는 분식집 튀김이랑 완전히 달라요. 일본식 튀김은 장인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밀가루를 슥슥 묻히고 그냥 기름통에 담궈서 짠 하고 만들어지지 않아요. 좀 더 세분화 되고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합니다. 일본 특유의 간장소스를 묻히는데요. 이게 정말 환상이에요. 저는 텐동만 시키지 않고 반숙까지 추가 합니다.
이렇게 맨첨에 미소 된장국을 주고 그 후에 튀김을 주는데요. 뒤에 보이는 반숙은 나오는게 아니라 따로 주문을 해야 같이 나옵니다. 1,000원인가 그럴거에요. 제가 가게 메뉴판을 못 찍었네요 죄송합니다. 텐동 9,000원에 반숙 1,000원 딱 만원 나오네요.
정말 우유 같죠? 하지만 정말 반숙의 완전체라고 밖에 말이 안 나오는 비주얼입니다. 제가 반숙을 시키는 이유는 따로 있는데요. 제가 따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냥 먹는게 아니라. 텐동을 시키면 함께 나오는 밥이 있는데요. 다음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보이시나요? 같이 나온 밥에 반숙을 섞은건데요. 근데 이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반숙과 간장을 넣어야 해요. 간장은 바로 앞에 있습니다. 간장은 숟가락에 3/2정도 넣고요. 또 따로 사장님께 부탁해서 와사비를 받아야 합니다. 그후에 와사비 기호에 따라서 넣고 + 반숙 + 간장 + 밥 모든걸 넣고 비비는겁니다. 그 후에 튀김과 먹으면 되요. 그럼 정말 맛잇습니다. 또한 여차하면 까먹는게 있는데요. 이 집엔 단무지로 만든 장아찌가 있는데요. 함께 먹어야 먹는 맛이 배가 됩니다.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환상의 텐동이에요. 정말 거짓말 안하고 텐동을 안 먹어보신 분은 다른 집 말고 안양 마쯔에서 꼭 한번 먹어봤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다른 말 안하겠습니다. 안양역 마쯔 무조건 추천합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그러면 크앙이는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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