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하 크아앙호랑이입니다! 오랜만에 맛집 리뷰인데요. 제가 최근에 지인들을 안 만나서 근래에 한번 만났습니다. 다른 분들도 코로나 사태인데 지인들을 많이 만나나요? 확실히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줄어드긴 한 거 같아요. 단체로 모여서 얼굴 보기도 힘들고 만난다면 소수로 만나야 하는 게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다 검은색이 보기 힘든데 가운데에 육쌈냉면이라고 쓰여있어요! KB은행 바로 옆에 있습니다. 산본 로데오거리로 가면 중앙에서 바로 보입니다. 아마 길을 헤매는 분들도 금방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확실히 여름은 여름인지라 사람이 진짜 많을 거 같다고 생각하고 들어갔습니다.
입구 앞에서 당연히 온도 체크하는거 아시죠? 다들 잊지 마세요~ 맨 처음에는 항상 필기로 했는데 QR코드 생기고 너무 편하고 좋은 거 같아요. 가끔 또 인증하라고 해서 짜증 날 때도 있긴 있습니다. 가게 안에 들어가기 전에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또 그렇게 많진 않더라고요. 저 날 진짜 엄청 더워서 사람들 많을 줄 알았거든요
가운데 분이 화난거 같은데 화난 거 아닙니다 하하 가게 안은 비교적 넓고 깨끗하더라고요. 에어컨도 빵빵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너무 빵빵해서 오히려 춥더라고요. 한국은 에어컨을 빵빵해서 틀어줘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칸막이도 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는 그렇게 많은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 것만 먹고 싶은 것만 팔아서 아주 신용도가 좋았습니다. 가격은 조금 있더라고요 기본으로 고기를 주긴 주니까 고기추가를 굳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충분하거든요 냉면 하나에 7,500원인데 가격이 조금 나가죠? 아니면 요즘 평균 가격대일까요? 그건 저도 잘 모르겠네요
기본으로 주는 무입니다. 그냥 먹어도 되는데 저는 항상 냉면에 넣어서 먹어요. 원래 넣어 먹으라고 주는 건가요?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맛은 그냥 평범한 거 같아요. 아무래도 평범한 게 제일 베스트 아닌가 싶네요
역시 육쌈냉면이면 뭐니 뭐니 해도 고기를 빼먹을 수 없죠? 윤기가 좔좔 흐릅니다. 맛도 있어요. 그냥 고기가 아니라 불맛 나는 맛있는 고기입니다. 근데 고기만 있는 게 아니라 듬성듬성 비개로 보이는 게 있으니 싫어하시는 분들은 잘라먹는 거 추천드릴게요. 아주 부드럽고 맛도 좋습니다!
엄청 맛잇어 보이죠? 물냉에 있는 얼음들 보세요. 정말 보기만 해도 여름이 싹 날아가는 아주 시원시원한 물냉에 모습입니다. 양도 적은 편이 아니라서 성인 남녀라면 무조건 한 그릇은 뚝딱이예요. 저한테는 간이 딱 맞아서 굳이 겨자랑 식초를 안 넣어도 충분히 맛있더라고요. 면도 쫄깃쫄깃하고 아주 만족했습니다.
대충 모두 모이면 이런 그림이 나오는데 어때요? 모두 모아서 찍으니 정말 맛있어 보이죠? 고기도 기본으로 저렇게 나와서 따로 추가를 할 필요가 없더보이더라고요. 둘이 먹는데 충분한 양이였습니다. 하지만 크랑이는 치팅데이라고 생각하고 먹긴 먹었는데.. 다 먹지 못했어요.
왠지 다 먹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다 먹지 않았습니다. 고기를 더 많이 먹은 것 같아요. 국물도 못 먹고 정말 슬프더라고요. 아무튼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 육쌈냉면을 먹었더니 너무 기분이 좋고 시원하던 게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생각나는 친구와 함께 육쌈냉면을 먹고 여름을 싹 날려 보내는 게 어떨까요? 그럼 크앙이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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