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하! 크아앙호랑이 입니다! 얼마 전에 오랜만에 알고 지내던 형을 만났습니다. 여러분도 가끔 누군가 만나고 싶고 누군가 보고 싶고 누군가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고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고 싶다거나 술을 먹고 싶다거나 그런 때가 있지 않나요? 크아앙호랑이는 가끔 그런 때가 있는데요. 그래서 제가 치킨을 먹고 왔어요!
산본에는 치킨거리가 있는데요. 그중 맛있는 치킨집을 꼽는다면 단연히 삼통치킨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산본에선 꽤나 맛있는 마늘치킨집으로 소문이 나있는데요. 한번 맛을 보면 계속 먹게 된다고 해요. 코로나인데도 사람들이 조금 있죠? 가게 내부 공간도 보이는 것만 전부가 아니더라고요.
아늑한 공간 아늑한 인테리어 아늑한 냄새...맛있는 냄새...얼른 먹고 싶은 냄새...치킨 튀기는 냄새가 계속 코를 찌르더라고요. 마침 시간대가 7시가 좀 넘어서 슬슬 사람들이 모이더라고요. 저희도 그중 한 팀이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그렇게 어둡지도 밝지도 않은 편이었는데요. 불쾌한 냄새도 안 나고 의자도 편하고 좋아 보이더라고요. 특히 벽 쪽은 의자가 아주 푹신합니다.
가게 안쪽 사진인데 가게의 중심부 느낌과는 사뭇 다르죠? 뭔가 커플들이나 조용한 걸 좋아하면 저는 안쪽으로 오는 걸 추천드려요. 뭔가 아늑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제 보니 빈티지한 느낌이 나기도 하네요. 가게 기본 세팅은 아주 잘 되어 있는 편이더라고요.
대충 기본적인 세팅은 치킨무, 팝콘 그리고 샐러드 이렇게 나와요. 1인당 하나 앞접시와 포크 2개를 주더라고요. 치킨무는 그저 평범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같이 온 형이 치킨무랑 샐러드를 참 좋아하더라구요. 뭐든 기본이 최고잖아요? 팝콘또한 안주를 기다리며 잠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간식처럼 생각이 들어서 계속 씹어먹었습니다.
삼통치킨은 놀랍게도 물은 셀프가 아니고 손님이 먼저 달라고 해야 주더라구요. 혹시 엥 물은 안 주나? 하는 분들은 이점 참고해주세요! 저희도 한참 찾다가 결국 직원을 불러서 물을 얻어냈습니다! 직원분이 귀엽고 참 착하더라고요!
맛깔 나보이죠? 제가 메뉴 사진을 여러 가지 찍었는데요. 다소 퀄리티가 좋지 못한 점은 양해해주시길 부탁드릴게요. 크아앙호랑이는 계속 연습하고 많이 찍고 이쁘게 찍는 법을 공부해보겠습니다!!
여러 가지가 있죠? 삼통치킨은 치킨말고도 서브메뉴로 사람들이 치즈볼도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요. 아쉽지만 저희 일행은 무조건 치킨을 먹고 싶었기에 다른건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치킨 말고도 여러가지 메뉴가 참 많죠?
크아앙호랑이는 이걸 보고 놀랐어요. 아니 술 종류가 엄청 다양하고 맥주 종류도 과일소주처럼 다양하더라고요. 저는 술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 편이라서 흥미진진하기도 했고 먹어보고도 싶었지만 운전을 해야 해서 아쉽게도 술은 먹지 못했어요. 하지만 저 과일주는 왠지 20대나 여자분들이 좋아할 것 같지 않나요?
삼통치킨은 7호 치킨을 쓴다고 합니다. 치킨의 종류가 참 다양하죠? 1호부터 14호? 저도 치킨은 잘 모르지만 치킨의 호수가 클수록 치킨의 크기가 커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치킨의 맛은 역시 염지죠? 염지가 맛있게 베이는 호수는 아무래도 호수가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잘 맛있게 배일 거 같은데요. 얼마나 잘 배였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나왔다!! 큰 거 왔다 큰 거! 네 이것이 바로 저희가 주문한 마늘치킨입니다. 삼통치킨 하면 빼놓을 수 없죠. 양념이 아주 잘 배겼어요. 뿐만 아니라 치킨만 주는 게 아닌 포테이토와 떡을 함께 줘서 골라 먹는 맛이 일품!!! 정말 달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그렇다고 고기가 씹는데 질기지도 않고 아주 밸런스가 훌륭하다고 말할 수 있겠는데요. 정말 저는 한번 먹으니까 멈출 수가 없더라고요. 아쉽게도 먹는 영상은 찍지 못했지만 사진으로 만족해주세요! 하하하
제가 깜빡하고 사진을 못 찍어서 이렇게 허하게 찍어버렸습니다 흑흑흑 그래도 잊지 않고 찍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어때요? 가까이서 찍으니까 진짜 치킨이 맛나 보이지 않나요? 크아앙호랑이는 정말 맛있게 먹어서 또 오고 싶어요!
혹시 치킨이 당기거나 달달한 것이 먹고 싶다면 산본의 삼통치킨. 삼통치킨이 어떨까요? 크아앙호랑이는 삼통치킨을 추천합니다.
그럼 이만 크아앙호랑이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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